노동과세계

[2보] “대미 투자 철회” 경주 긴급행동에 경찰 강제해산 시도

경북 경주시 경주박물관 사거리에서 대미투자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항의행동을 한 참가자들이 경찰에 의해 오후 3시 11분부터 강제로 해산됐다. 그러나 이들의 완강한 투쟁에 긴급행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50여 명의 긴급행동 참가자들은 강제연행을 시도하는 경찰에 끝까지 항의하면서 "관세폭탄 위험하다 날강도 트럼프를 규탄한다"…

2025-10-29 15:59:43

노동과세계

한타사내하청 “하청 바지사장 뒤에 숨은 원청 한국타이어가 직접 해결하라” 원청교섭 요구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한국타이어사내하청지회(이하 지회)가 27일 오전 11시 한국타이어대전공장 정문에서 “하청 바지사장 뒤에 숨은 원청 한국타이어가 직접 해결하라! 한국타이어사내하청지회 2025 단체협약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지회는 “사내하청노동자들은 원청업체 직원과 유사한 직무를 수행함에도 소속이 다르다는…

2025-10-27 14:44:13

노동과세계

“트럼프는 돌아가라! 경제수탈·일자리 파괴 막아내자” 경주 집결한 민주노총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경주로 집결해 이재명 정부에 굴욕 협상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은 “미국의 일방적인 대미 투자 강요는 한국 경제주권에 대한 노골적 침략이자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구 경주역 앞)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2025-10-29 19:52:39

노동과세계

[속보] “대미투자 강요하는 트럼프는 이 땅을 떠나라!” 민주노총 경주서 긴급행동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9일 오후 2시 10분께,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입구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사회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하는 차로에서 긴급 항의행동을 벌이고 나섰다.경제수탈·일자리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긴급행동 참가자들은 2시 35분께 자리에 연좌해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대미투자…

2025-10-29 14:46:27

노동과세계

“성과를 빼앗기고 쫓겨났다”… 폭염 대응 체계의 한가운데서 밀려난 유일한 전문가

“행안부 장관은 폭염 전문가 복직으로 재난대응체계 즉각 복구하라” 올해 유독 더웠던 여름 폭염이 지나간 자리에서 김수란 중앙행정기관본부 조합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 연구원)이 섰다. 그는 8월부터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행정안전부, 용산 대통령실 등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김 조합원은 2020년 7…

2025-10-28 15:46:07

노동과세계

근로자의날→노동절, ‘노동절’ 개칭 법안 통과

‘노동’의 이름을 되찾았다. 근로자의 날은 이제 ‘노동절’이 된다.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개칭하는 ‘근로자의날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근로자의날법)이 제정된 지 63년 만이다.시행은 공포 6개월 뒤부터다. 2026년 5월 1일 노동…

2025-10-27 09:09:06

노동과세계

“트럼프 관세 협박은 경제수탈… 정부는 자주협상 나서라”

윤석열 정권을 몰아낸 시민들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경제주권과 평화 위협하는 미국과의 동맹 현대화를 거부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노총은 25일 오후 서울 숭례문과 울산 태화강역에서 ‘경제수탈·일자리 파괴 NO트럼프 결의대회’를 열고 미국의 3,500억 달러(한화 약 500조 원) 대미투자 요구 전면철회를 촉구했다.오…

2025-10-25 22:47:00

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연속야간노동 근절, 원청 갑질 중단, 안전한 공항 건설” 한 목소리

공공운수노조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삼각지역 1번 출구 앞에서 ‘연속야간노동 근절·원청 갑질 중단, 공항 파업 장기화 정부 책임 촉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과 전국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의 장기 파업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추석 연휴를 넘긴 장기 파업 이후, 모회…

2025-10-25 22:00:21

노동과세계

“세상을 흔드는 우리의 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12월 4일 새벽, 계엄령을 해제됐으나, 노동자와 시민들은 내란을 시도한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겨울내내 광장에 모여 목소리를 드높였다. 그 목소리들은 윤석열을 포함한 내란세력들을 갈아치우는 것에 멈추지 않았고, 그 어떤 차별도 허용하지 않는 평등한 세상을 갈망했…

2025-10-27 14:43:16

노동과세계

“백화점·면세점, 입점업체 노동자의 ‘원청사용자’” 법원 판결

법원이 백화점·면세점 입점업체 노동자에 대한 백화점·면세점의 사용자 책임을 인정했다. 서비스연맹은 "역사적 판결"이라며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가 30일 백화점과 면세점이 입점업체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므로, 입점업체 노동조합 교섭 요구를 거부한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

2025-10-30 16:35:59

노동과세계

광장 메운 ‘보랏빛 물결’… 함께 나눈 ‘헤아릴 수 없는 슬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나흘 앞둔 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 서울시가 함께 주최한 추모대회는 최초 112 신고가 접수된 오후 6시34분에 시작했다. 서울광장 주변은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추모대회에 …

2025-10-26 09:17:41

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서해선지부 “비정규직 확산·노조 탄압 중단” 경고파업 돌입 선언

공공운수노조 서해선지부가 “안전인력 증원과 비정규직 확산 중단”을 요구하며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서해선지부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선은 안전보다 이윤을,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서해선지부에 따르면, 서해선…

2025-10-28 13:33:36

노동과세계

트럼프 정부 관세 압박 대응 모색… “울산 제조업 붕괴 위기”

24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청에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요구에 따른 울산의 영향과 대응 해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울산동구청, 윤종오 국회의원, 민주노총 울산본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자동차지부, 현대중공업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미 투자, 조공에 가깝다”…김종훈 동구청장의 비판최근 울산…

2025-10-25 22:04:13

노동과세계

연대라는 이름으로 함께 싸워온 세월을 넘어

1997년 10월 1일 창립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2027년 10월 1일 30주년을 맞이한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의 30주년을 준비하는 사업의 하나로 23일 오후 4시부터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30주년 맞이, “전·현직 임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를 통해서 오랜만…

2025-10-30 08:46:16

노동과세계

[참가기] ‘노가다꾼’을 ‘건설노동자’로 다시 쓴 선배들을 보며…청년 건설노동자의 고민

지난 10월 16~17일 열린 2025 민주노총 청년활동가대회에서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의 다양한 청년 조합원과 간부가 마주 앉았다. 윤영균 조합원도 그중 한 사람이다. 청년활동가대회에 참여한 뒤 느낀 소회와 진심 어린 질문을 〈노동과세계〉에 보내왔다.윤영균 조합원이 던진 질문에는 청년노동자이자 건설노동자로서 또 민주노총 …

2025-10-28 17:50:43

노동과세계

전국 15개 공항 총파업 재돌입 선포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28일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 택시승강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의 공항을 멈춰라”는 구호와 함께 총파업 결의대회를 선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전날부터 인천공항지역지부 지도부가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노동자들은 “죽음의 공항…

2025-10-28 17:38:02

노동과세계

연대를 향한 행진, 10.28 절박함이 모인 서울의 하루

10월 28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순회투쟁단 “너에게 가는 길”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곳곳의 투쟁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노동 현실을 공유하고 연대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OUT 행동을 시작으로 ▲좋은책 신사고 파업현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정규직 전환 투쟁, ▲에이플 임단협 결의대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2025-10-30 16:33:27

노동과세계

방송통신 노동자 원청책임 촉구, “고용노동부가 나서라!”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방송통신 노동자 원청 책임 촉구기자회견 - 고용노동부가 나서라!'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께살자HCN비정규지부’와 ‘LG헬로비전비정규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해, 원청의 구조조정을 수반한 센터 통합 강행과 임금·단체교섭 파행으로 …

2025-10-30 11:51:39

노동과세계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이 직접 묻다” 5천 명 청구로 열린 첫 시민청구 공청회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의 유일한 공공돌봄기관이었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해산된 이후, 「서울특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9조에 따라 시민 5,000여 명의 서명으로 청구된 서울시 최초의 시민청구 공청회로 열렸다. 이날 현…

2025-10-27 15:40:26

노동과세계

[기고] 카지노 노동자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선 이유

김강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신화월드카지노지부장이 카지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겪는 인권침해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김강석 지부장은 지난 14일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카지노 사업장의 노동실태를 증언한 바 있습니다. 이 기고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

2025-10-27 14:48:11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미국의 경제침략 막겠다” 제조업 일자리 사수 투쟁 선언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미국의 일방적인 경제침략을 막고 제조업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총력투쟁할 것을 선언했다.민주노총은 29일 오전 11시 경북 경주시 경주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정부의 일방적인 관세정책과 대미투자 강요는 한국 제조업 붕괴와 노동자 생존권 박탈을 초래하는 경제침략"이라며 강…

2025-10-29 13:40:10

노동과세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압도적 총파업 가결, “정부 무책임이 학교 멈추게 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8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만 조합원이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1.8%의 압도적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다며,이번 파업이 “정부와 교육청의 무책임이 자초한 결과”라며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학교의 일상이 멈출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에…

2025-10-28 13:37:48

노동과세계

민간도시철도, 이윤의 선로에서 시민 안전 위협받다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철도에서 시민의 생명과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공공운수노조와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법을 개정해 민간도시철도의 공공성과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서해선, 9호선, 신분당선, 김포골드라인, G…

2025-10-28 13:32:50

노동과세계

“나라경제 거덜내는 대미투자 합의 지금 철회해야” 노동시민사회 규탄 나와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관세협상과 대미투자 타결 내용을 두고 노동·시민사회가 "트럼프의 요구에 전적으로 굴복한 협상으로, 한국 경제의 파탄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준)은 3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명백한 ‘퍼주기’ 협상이자 불평등 협상"이…

2025-10-30 14:34:22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남부권 결의대회 “경제수탈 일자리 파괴 NO 트럼프!”

민주노총 남부권 조합원 2천여 명이 25일 오후 4시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경제수탈 일자리 파괴 NO 트럼프’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민주노총 남부권(울산·부산·경남·대구·전남지역본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예정된 대미 투자 합의 추진에 대한 반대 의지를 모으기 위해…

2025-10-27 10:37:08

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지도부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파업 투쟁승리를 위한 지부 지도부의 무기한 단식농성을 27일부터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진행한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죽음의 공항을 멈추고 노동자와 시민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결의로,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인천공항지역지부 지도부의 무기한 24시간 단식 농성을 결의했다. …

2025-10-27 14:37:39

노동과세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시키고 공공돌봄? “소 잃고 외양간 고쳐”

서울시의 유일한 공공돌봄기관이었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이후, 5,000여 시민의 서명으로 청구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24일 서울시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청회는 「서울특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9조에 근거한 서울시 최초의 시민청구 공청회로, 시민·돌봄노동자·복지 및 여성단체·시민사회단체 등…

2025-10-27 15:39:52

노동과세계

대구경북, 첫 지역대회 열고 “날강도 트럼프 반대”

24일, CGV대구한일 앞에서는 미 트럼프를 반대하는 대구경북인이 모여 <대구경북 트럼프 규탄대회>를 열고 미 트럼프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자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맹국을 수탈하는 방식으로 관세협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도 관세를 무기로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를 강요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25-10-27 10:23:27

노동과세계

한화오션, 470억 손배소 취하… 금속노조 “이제 원청은 교섭 응하라”

한화오션이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전면 취하했다.금속노조와 지회는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넘게 이어진 손배의 굴레를 벗었다”며 “이제는 원청이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지회장은 28일 오후 서울 …

2025-10-29 13:37:28

노동과세계

[기고] 미국 퍼주기, 불평등한 한미 관세 협상… 국내 투자 감소, 고용 불안 커질 것

지난 10월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됐다. 정부는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연 200억 달러로 줄였고 남은 1,500억 금액은 마스가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며 ‘우리의 부담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없던 관세를 15% 부담하게 됐고 미국의 요구금액을 한 번에 내느냐, 나눠 내느냐의 차이 뿐이다.김…

2025-10-31 11:26:28

노동과세계

토끼몰이식 정부단속, 이주민 사망 되풀이… “정부가 죽였다, 단속 즉각 중단하라!”

APEC으로 시선이 쏠린 10월 28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강제단속을 피하다 25살의 이주노동자가 사망했다. 출근 2주만이었다. 반인권적·폭력적인 강제단속이 또 다시 인명을 희생시켰다며 지역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민주노총 대구본부와 대구경북이주노동자인권노동권실현을위한연대회의(이하 대경이주연대)는 대구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앞…

2025-10-30 19:22:32

노동과세계

“공공성, 노동권 존중 철학 가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돼야”

새롭게 선임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제도, 기관 관리, 기금 운용의 균형을 가진 인물이자 공공성, 노동권 존중의 철학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였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30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외쳤다.내달 5일까지 신…

2025-10-30 11:58:18

노동과세계

‘비정규직 철폐’ 외친 고 이용석 열사 정신 계승… 충북 노동계, 투쟁 주간 선포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 비정규직 철폐 투쟁주간'을 선포했다.이번 투쟁은 2003년 10월 26일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산화한 고 이용석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례 투쟁의 일환이다. 투쟁주간은 이날부터…

2025-10-27 14:39:52

노동과세계

10.29 국제돌봄의날...5천만 돌보는 200만 돌봄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10월 29일은 세번째 국제돌봄의 날이다. 돌봄서비스의 99%가 민간에 맡겨져 이용자는 질 낮은 서비스로, 돌봄노동자는 열악한 처우로 고통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돌봄노동자들은 돌봄위기시대의 해답으로 △돌봄 받을 권리 △돌볼 권리 △돌봄 노동자의 권리 보장으로 돌봄중심사회로의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세 번째 국제돌봄의…

2025-10-29 14:37:37

노동과세계

학교예술강사 예산 86% 삭감, 이재명 정부도 복원 외면

"예산 삭감 중단하라, 예술강사 인건비 지원 약속 지켜라!"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학비노조 10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이어 이재명 정부 역시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 복원을 외면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학비노조는 이날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2025-10-30 15:22:07

노동과세계

처우개선 가로막는 총인건비 ‘족쇄를 풀어라’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의 ‘총인건비 통제 지침’이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임금과 처우 개선을 가로막는 핵심 원인이라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강성규 부위원장,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강정…

2025-10-30 11:50:29

노동과세계

경기지역 물류단지전략조직사업단, 노동자 없는 산업의 현실을 고발하다

공공운수노조 물류단지전략조직사업단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은 27일 오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5층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노동자 보호대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전역 물류산업의 폭발적 성장 이면에 가려진 노동 현실을 드러내고,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 개…

2025-10-28 13:31:32

노동과세계

“거대양당, 지금 당장 보유세 강화해야” 노동·시민사회 한목소리

청년·세입자·주거 시민단체·노동조합이 보유세 강화를 외면하는 거대 양당의 부동산 정치를 규탄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부동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양대노총과 주거권네트워크, 참여연대 등 13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보유세 강화를 촉구한 것이다.이재명 정부 출범 후 …

2025-10-28 15:12:13

노동과세계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민주노총부산본부가 2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1029 국제돌봄의날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도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지역 돌봄 노동자의 노동환경 현실을 알리고,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 돌봄 체계 구축과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강…

2025-10-28 13:39:25

노동과세계

국제돌봄의날 기념 돌봄노동자 증언대회 “돌봄현장, 안전하게 바꾸자”

공공운수노조와 조국혁신당, 민주당이 함께한 ‘국제돌봄의날 기념 돌봄노동자 증언대회 – 돌봄현장, 안전하게 바꾸자’가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국제돌봄의날을 맞아 돌봄노동자들이 직접 현장의 실태를 이야기하고, 안전한 돌봄노동 환경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엄길용 공…

2025-10-30 11:55:32

노동과세계

[노동법률 디톡스] 56호.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470억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 답답한 노동 현실을 풀어가려면 문제의 원인을 알고 해독할 방법도 찾아야 합니다. 노동법률 디톡스가 해독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쉰여섯 번째 디톡스는 노동자 470억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사건과 임신기 노동시간 단축 노동자의 연차유급휴가 사용 기준 변경과 상습체불 근절을 위한 개정 노동기준법 시행을 풀어드리겠습니다. […

2025-10-30 15:28:18

노동과세계

점주·라이더·직원 모두가 반대하는 로드러너 도입 철회하라!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지부장 구교현)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시장협회(의장 김준형)는 31일 오후 2시,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로드러너 강제 도입의 즉각 폐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지난 10월 2일 “로드러너 도입을 연기하며 향후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는 입장…

2025-10-31 17:37:02

노동과세계

“24년간 저임금·노동권 제약”… 특수경비 노동자들, 경비업법 개정 촉구

국가중요시설을 지키는 특수경비 노동자들이 청원경찰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24년간 임금과 처우에서 차별받아왔다며 경비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특수경비 조합원들은 31일 국회 정문 맞은편에서 ‘특수경비 노동자 노동기본권 및 처우 개선 쟁취! 경비업법 개정안 국회 …

2025-10-31 18:09:09

노동과세계

“고용 안정·보육 공공성 확대하라”… 보육대체교사들 국회 앞 릴레이 시위

12년~14년차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공공 보육사업, 보육대체교사 현장 인터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보육대체교사 조합원들이 교육부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대체교사 조합원들은 “교육부는 무기계…

2025-10-31 18:07:58

노동과세계

산재병원 공공성 강화해야… 보건의료노조, ‘공단·노동조합·고용노동부 공동TF’ 제안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정책·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전문가와 현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일치된 의견이 제출됐다. 산재병원 공공성 강화 국회토론회 참가자들은 현재 산재병원이 공공의료 역할을 다하고 있음에도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공공의료 지원체계에서 제외되어 있어 공익적 적자 보존이 필요하다고 지적…

2025-10-31 18:11:31